오사카 여행, 우메다 스카이빌딩과 오사카역 사이의 쇼핑몰 그랑 프론트

JR오사카 역의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역 북쪽에 지어진 4개의 빌딩

4개의 빌딩 속에 숍고 레스토랑 266여개가 모여 있는 오사카 그랑프론트

2013년 봄에 오픈했지만, 

대부분의 우리나라 여행객들이 도톰보리와 우메다 일부 지역만 여행을 해서인지

아직까지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고, 아마... 계속 그럴거 같습니다. 

오사카 여행 중 색다른 곳을 가고 싶다면

아니면 한국인.우리나라 관광객이 많지 않은 곳을 찾는다면 오사카 그랑프론트가 어떨까 하네요

특히 일본 불륜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그나마 눈에 덜 띄는 곳이 좋겠네요. 

(연인들의 성지인 우메다 스카이 빌딩과도 가깝습니다)

아무튼 찾아가기는 쉬워요

오사카 여행의 북쪽 중심인 우메다 역과 이어져 있는 JR오사카 역의 북쪽출구 바로 앞

오사카에서 가장 최근에 생긴 쇼핑몰 답게 세련되고 깔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프터눈티의 마그넷. 525엔(-_-;;;)

일본 쇼핑여행을 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편집숍 중 하나인 유나이티드 애로우

SPA브랜드가 많아지기 전에는 나름 즐겨 찾던 곳.

파나소닉 루믹스 쇼룸도 있네요. 

파나소닉 센터 오사카

오사카성에 있던 센터는 없앤건가 싶기도 한데 관심 없어서 찾아보는건 패스

파나소닉 하면 카메라와 워크맨만 생각나는데

푸디푸디~ 쿠킹 & 카페도 운영하고 있네요. 오사카 카페여행을 하는분이라면 한번 도전해보시길..

자라 홈.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공간이네요.

일본은 면세혜택도 쉽게 잘 되어 있어서 쇼핑여행을 하기도 좋은데

특히 인테리어 소품이 만족스럽습니다. 

4개의 건물들이 이어진 곳이기 때문에 걷는게 살짝 지치기도 한데

이렇게 깜찍한 이정표를 보며 걸으니.. 그래도 피곤해요.

네개의 건물이 일렬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복잡하지는 않은데

막상 몇번 찾아가도 원하는 곳을 가려면 안내데스크 방문이 필수 입니다.

일본이 자랑하는 주류 메이커, 산토리에서 운영하는 위스키 하우스입니다. 

Spring Fair 를 하고 있네요. 계절마다 다양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식당가도 세련되고, 우리나라 여행객들은 안보이고 좋네요.

긴키 (오사카, 고베, 나라 지역 일대) 대학교 수산연구소

독특한 컨셉의 시푸드 레스토랑입니다. 이런게 산학협동인지...

혹시 맛집을 찾아서 오사카 그랑프론트에 찾았다면 가장 쉬운건 지하로 가는 겁니다. 

가볍게 먹을 수 있는 디저트 카페, 베이커리 부터 나름 본격적인 오사카 맛집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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