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고급료칸 호테이야 객실 소개 및 예약전 알아둘 사항

유후인은 아담한 온천마을이라는 이미지와는 다르게

일본에서 온천이 두번째로 많이 솟아나는 지역이고 100개가 넘는 숙박시설이 있습니다. 

하루 숙박비 1인 40만원이 넘는 고급 료칸부터 1인 5만원 전후의 팬션이 있는데

오래전부터 유후인의 최고 베스트셀러를 꼽으라면 단연 '호테이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후인 료칸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기 시작한게

2007년쯤부터로 기억됩니다. 

큐슈 여행 가이드북 ENJOY규슈에서 유후인이 잘 소개되면서

유후인 료칸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 졌는데, 그때부터 가장 인기 있던 호테이야

연예인들 몇몇이 다녀오면서 비싼 숙박비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베스트셀러 료칸으로

호테이야 료칸 예약을 하기 전에 객실 타입을 간단히 알아두는 것도 중요합니다. 

기본적으로 별채 건물로 되어 있는데, 본관 건물 2층에는 평범한 객실 2개가 있습니다. 

코코노에, 스에히로. 2개의 객실을 예약하면, 호테이야의 진면목을 느끼기는 조금 힘들지도 모릅니다.

별채 객실 중 비교적 저렴한 미야비. 객실부터가 호테이야의 전통스러움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별채로 되어 있는 객실 중에도 가장 추천 하는 객실은 아시기리, 유후, 호테이노마 객실입니다.

아사기리 객실의 전용 노천 온천

다른 료칸의 특별실 못지 않은 고급 객실입니다. 숙박비는 1인 35만원 이상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객실인 유후~

유후~ 유후~ ㅋㅋㅋ

전망이 가장 좋은 온천이에요. 이정도 전망은 유후인 전체에서도 탑클라스

단점은... 객실이 단독 건물을 이용하는게 아니에요. 위의 시설 안내도를 보면 

츠루미 객실이 1층, 유후 객실이 2층에 있습니다. 

2층에 있어서 혹시나 연세가 많은 부모님과 함께 숙박한다면 유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후 다음으로 좋아하는 객실은 쿠니사키에요

객실에 노천온천은 없지만, 그만큼 숙박요금도 합리적으로 변합니다. 아사기리, 유후 보다 

1인당 10만원 정도 저렴한 25만원 전후에서 숙박할 수 있어요.

고급 료칸 호테이야의 공용 서비스는 동일하게 이용하면서, 가격은 매우 합리적!

마지막으로 3개의 특별실

정말 최고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하는데, 역시 가격이 가격이다보니

대부분의 경우 가장 마지막 까지 객실이 있습니다. 

다른 객실이 모두 판매되어 어쩔수 없이 예약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만큼 최고의 경험을 하고 돌아올 수 있습니다. 

호테이야 료칸은 아고다에서 예약하는게 대부분의 경우 가장 저렴합니다.

특히 다른 예약사이트에는 업는 석식 제외 플랜도 있어서

가이세키 요리에 관심 없는 분들께는 가장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그리고 아고다의 또 다른 장점은 취소 수수료 규정이 다른 예약사이트에 비해 좋습니다. 

10일전 취소시 20~30% 이런 잔인한 규정이 아니라, 출발 3일전까지 취소 가능.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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