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후인 료칸 여행 준비, 이것만은 꼭 알고 가세요.

유후인 료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께 꼭 알려주고 싶은 내용 몇가지 정리해봅니다. 

1. 료칸 예약 보다 교통편 확인이 먼저 입니다. 

2017년 7월 후쿠오카-유후인의 열차 노선 중 일부가

폭우에 유실되면서 열차로 갈 수 있기는 하지만.. 소요시간이 약 5시간

버스 예약은 1개월전 부터 할 수 있는데,

요즘 보면.. 예약이 시작되면 2-3일 이내로 인기 시간대는 만석이 되고

출발 2주전쯤이면 모든 시간대의 버스가 마감이 됩니다.

http://www.atbus-de.com.k.jo.hp.transer.com/

위의 사이트에서 버스 예약부터 하고, 유후인 여행을 준비하세요. 

교통편 예약 안하면.. 료칸을 못가요.. 후쿠오카에서 유후인까지 택시비는 약 35만원정도입니다.

2. 겨울에 가면 새벽 산책을 추천합니다. 

긴린코 호수의 아침 안개는 여름 보다는 겨울이 보기 쉽습니다. 

호수 근처로 가서 보는 것도 좋고

혹시 렌터카 여행 중이라면 사기리다이 전망대에 가서 

운해로 가득찬 풍경을 감상하세요. 

3. 송영이 안되는 료칸

료칸 검색을 할때 송영이 되냐 안되냐를 고민을 많이 하는데....고민하지 마세요. 

그냥 택시 타는게 제일 편합니다. 

유후인역 앞에는 언제나 택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송영이 되는 료칸이더라도 일부는 유후인역에 도착해서 전화를 해야합니다. 

국제 전화비 (최소 2~3천원)와 언어적 불편함 + 송영차가 오는거 기다리는 시간...하면

그냥 택시가 베스트입니다. 택시 요금은 거의 대부분의 료칸이 1000엔 

4. 료칸 도착은 18시 전에는 해야 합니다. 

아무리 늦어도 19시 전에는 체크인해야 저녁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저녁식사를 못하더라도 환불해주지 않습니다. 

권장하는 체크인 시간은 4시 전후 입니다. 

료칸 체크인 하고, 온천한번 하고 조금 쉬다가 저녁 식사 먹는것...

가장 이상적인 료칸 스테이가 아닐까 생각하네요. 

5. 료칸 들어가기 전 간단한 간식

보통 가이세키 요리를 먹고 나면 저녁 8시쯤...(1시간 정도 먹어요)

먹고 좀 소화시키고 놀다보면 심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유후인은 시골마을이라서 밤에 밖에 나가면 가로등도 없고 좀 .. 그래요..

료칸에서도 먹거리를 팔지만.. 료칸 들어가기 전에 미리 간식을 조금 사가는 것도 좋습니다. 

상점가가 시작되는 B-speak 앞에 있는 대형 마트를 추천하는데

많이 살거 아님 편의점도 좋습니다. 

6. 돈키호테 할인쿠폰은 필수

후쿠오카 돈키호테는 텐진점 이용을 추천합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었고, 매장도 넓고 쾌적합니다. 

텐진 애플 스토어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의할점은 돈키호테 할인쿠폰은 면세 받기 전, 계산하면서 제시해야해요.

그리고.. 돈키호테는 저녁에 가면 계산 하는 줄이 길어요. 오전, 점심시간에 가는걸 추천합니다. 

그리고 요즘 일본 여행 준비하는 분들의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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